[오빠마케팅] 마케팅 탐구생활 - 메타버스? 그게 뭐길래?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마케터

오빠마케팅

입니다

 

요 근래 메타버스~ 메타버스~

각종 뉴스에서 난리죠?

그런데 단어가 생소해도 너~무 생소합니다!

 

 

추억의 싸이월드,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앞세워 부활할 수 있을까

싸이월드가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앞세워 부활할 수 있을까?18일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에 따르면 5월 서비스 재개를 앞두고 자체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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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추억의 싸이월드조차 블록체인 기술과 메타버스를 앞세워

다시 사업에 나선다고 하죠!

 

자 그럼 이 메타버스가 대체 뭘까요? 뭐길래 모두가 이 메타버스에 집중하는 걸까요?

 

메타버스란?

 

 

메타버스란 92년도에 나온 닐 스티븐슨의 소설, Snow Crash 에서 처음으로 나온 개념인데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와 우주나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에서 따와 만든 용어에요

 

 

소설 속에서는 고글, 이어폰 등을 사용해 가상 세계에 접속하는 식으로 구현되어 있고

물리법칙에 구애받지 않지만, 경제/사회적 활동을 함이 현실과 다르지 않은 점이

특별한 점으로 묘사되고 있는데요

 

메타버스에 대해 아직 확실하게 개념이 잡힌 것은 아니지만 기존의 VR 세상 등에서 한 단계 나아가

'사회/경제적 활동이 현실과 같이 일어나는 가상 공간'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메타버스는 아예 새로운 개념은 아니다?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사실 메타버스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이라기엔 조금 어폐가 있을 것 같아요

이미 00년도 세컨드 라이프부터 시작하여 우리의 삶엔 이미 어느정도 가상현실에 가까운 게임들이

나와있었고, 이같은 가상 현실에서의 활동은 여러가지로 다뤄지고 있었거든요

 

 

VR기기를 활용한 커뮤니티 게임, VR CHAT의 대 흥행도 그런 맥락이었어요

사람들은 각기 각색의 가상 아바타와 VR기기를 이용해, 사람들이 만든 컨텐츠와 맵(map)을 향유하죠

이때까지는, 이런 커뮤니티성 게임들은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에 가까웠어요

 

 

그런데. 19년 11월부터 발병한 코로나 바이러스, 통칭 COVID-19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나서부터 사람들이 집 밖으로 잘 나가지 않게 되었죠

뿐만아니라 재택근무의 비중도 늘고, 배달이 아닌 외식은 잘 하지 않게 되고,

그에 따른 우울증 등의 증가 현상도 보고되었습니다

 

이러한 여러가지 현상이 맞물려, 사람들은 '가상 현실 공간' 에 주목하게 되었고

곧이어 여러가지 움직임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개인의 차원이 아닌, 기업적인 움직임이 시작된 것이죠

 

연예인들의 가상 활동을 구현하다, 제페토

 

제페토에 구현된 걸그룹 - 트와이스

네이버의 자회사에서 개발한 '제페토(ZEPETO)'는, 처음엔 사용자의 얼굴을 사용한 아바타를 이용

여러가지 연출 사진을 찍으며 노는 정도의 게임 앱이었지만, 이제는 가상의 월드를 돌아다니고

더 많은 활동을 하는 앱으로 변모했습니다

 

제페토에서 구현된 'BTS'의 '뷔' 와, 뮤직비디오를 제페토에서 진행한 '블랙핑크'

또한, 방탄소년단의 '뷔'를 앱에서 구현하거나,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에서는 아예 뮤직비디오를 제페토를 활용하기도 했죠

뿐만 아니라 제페토 내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하였는데, 무려 4600만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렸다고 해요

이에 제페토는 YG로부터 약 120억을, JYP로부터는 50억을 투자 유치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게임과 메타버스의 연결, 포트나이트와 로블록스

 

이처럼 게임과 메타버스의 연관성은 떼놓을 수가 없는데요

유명 배틀로얄 게임 '포트나이트' 에서는 게임 내에서 방탄소년단의 뮤비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봐도 플레이어들이 옆에서 폴짝 폴짝 뛰어다니는 모습은 굉장히 인상적이네요

 

 

뿐만 아니라, 미국 16세 미만 청소년의 55%가 즐기고 있고, 4000만명의 동시 접속자 수를 자랑하며

그 유명한 '마인크래프트' 보다도 오래된 게임인 '로블록스'는 메타버스 산업의 선두 주자로 꼽히고 있어요

 

아바타로 서로 소통하고, 가상의 공간에서 사회 활동과 경제 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은거죠

 

 

현재 게임 안으로 '출근' 하는 인원만 해도 벌써 40만이라고 하니, 그 수가 짐작이 가시나요?

 

하루하루가 지나갈수록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고, 빠르게 사회가 변해가는 속에서

그 변화의 바람을 느끼자니 무섭기도 하면서 즐거운 요즈음입니다

 

여러분도 언젠가 '메타버스' 속에서 저희 오빠마케팅과 함께하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오빠마케팅이었습니다.